대구 중구, 동성로 보행환경 개선..인도와 차도 분리·바닥조명 설치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1. 9.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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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가 동성로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

중구는 "내년 7월까지 동성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성로 보행환경 개선에 투입되는 예산은 국·시비 등 17억원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구간 보행환경 개선사업 시행으로 도시미관 개선, 보행자 편의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여 대구 대표 중심가인 동성로가 재도약하는 초석이 될 사업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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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보차도 정비시공 예시.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가 동성로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

중구는 "내년 7월까지 동성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통신골목에서 대구백화점까지 이어지는 동성로1길 상점가 구간에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곳은 기존에 인도와 차도 모두 점토 블록 재질로 돼있어 구분이 되지 않았던 곳이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보행자 접촉 사고가 발생했었다.

중구는 차로를 아스팔트로 새로 포장하고 인도와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분명히 구분짓기로 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고원식 횡단보도와 바닥조명도 설치한다.

아울러 20년이 더 된 동성로 하수도 시설도 이번 기회에 보수한다.

동성로 내 파손된 거리쉼터 재정비와 CGV대구한일 인근 상징 조형물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성로 보행환경 개선에 투입되는 예산은 국·시비 등 17억원이다.

중구는 "이번 사업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동성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구간 보행환경 개선사업 시행으로 도시미관 개선, 보행자 편의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여 대구 대표 중심가인 동성로가 재도약하는 초석이 될 사업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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