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개정 3판 출간..자서전 형식 투자안내서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2021. 9. 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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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증권경제연구소가 최근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개정 3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신용융자를 받은 20대 투자자는 지난 2년간 5,548명에서 1만 2,894명으로 132% 급증했다.

최근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개정 3판> (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지음/이건 옮김/국일증권경제연구소)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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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증권경제연구소가 최근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개정 3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개정 3판/사진제공=국일증권연구소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신용융자를 받은 20대 투자자는 지난 2년간 5,548명에서 1만 2,894명으로 132% 급증했다. 60대 역시 1만 4,935명에서 2만 3,267명으로 56% 늘어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식 활황에 빚을 내서 투자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년간 낮은 금리와 주가 폭등 등으로 주식으로 돈을 번 사례가 늘어나면서, 너도나도 주식투자에 뛰어들며 큰 이득을 위해 빚까지 내는 모험을 감수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인물로 일컬어지는 투자 전문가 피터 린치는 저서를 통해 주식 투자가 결코 투기가 되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최근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개정 3판>(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지음/이건 옮김/국일증권경제연구소)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2천만 달러에 불과한 마젤란 펀드를 인수하여 13년간 운용해 660배에 달하는 140억 달러 규모의 뮤추얼펀드로 성장시킨 피터 린치가 은퇴 후 처음으로 집필한 '월가의 영웅'의 최신 개정판이다. 자서전 형식을 띠면서 주식투자에 관한 투자 철학을 서술하고 있다.

책에서 저자는 성장주 중심의 가치 투자를 원칙으로 시장의 흐름보다는 개별 기업의 가치에 주목하며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 대신 투기에 빠지지 않도록 권고한다. 이를 위해 그는 지금까지 몇십 배의 수익을 올린 종목부터 손해 본 종목까지 낱낱이 공개하고, 투자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경기순환주, 고성장주, 회생주, 자산주 등 주식의 6가지 유형과 그 특징, 매매의 최적 시점, 최종점검목록을 소개하며 개인투자자의 성향에 맞는 투자 노하우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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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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