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교축구부발 집단감염 포함 17명 추가 확진..확산세 다소 주춤

김기열 기자 2021. 9. 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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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6시까지 고등학교 축구부 집단감염 등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4837~4853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853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12일 17명에 이어 9월 들어 2번 째로 가장 적은 확진자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다소 꺾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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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9.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6일 오후 6시까지 고등학교 축구부 집단감염 등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4837~4853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853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12일 17명에 이어 9월 들어 2번 째로 가장 적은 확진자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다소 꺾이는 분위기다.

울산시에 따르면 4842, 4843번, 4851번은 발열과 기침 유증상자로 현재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나머지 14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들 중 4845번, 4852번 2명은 각각 동구 H고교 축구부 관련 14일 확진자인 4800번, 4802번과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4847번, 4848번, 4853번 3명은 각각 대구와 경북 경주, 경남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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