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대한항공, 통합 후 고용유지 안하면 위약금 5천억 원"

이종수 입력 2021. 9. 16.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고용유지를 하지 않으면 5천억 원의 위약금을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 실장은 "고용 안정 위반은 투자합의서를 중대하게 위반하는 것이고 벌금 형태의 위약금이 5천억 원이 청구된다"며 "조원태 회장과 한진칼에 대해서는 손해 배상이 청구되고, 조 회장은 경영진에서 퇴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고용유지를 하지 않으면 5천억 원의 위약금을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동선 산업은행 기업금융실장은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대한항공과 체결한 투자합의서를 통해 고용 안정을 유지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실장은 "고용 안정 위반은 투자합의서를 중대하게 위반하는 것이고 벌금 형태의 위약금이 5천억 원이 청구된다"며 "조원태 회장과 한진칼에 대해서는 손해 배상이 청구되고, 조 회장은 경영진에서 퇴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투자합의서의 무거운 벌칙을 고려하면 고용 부분이 지켜지지 않을 수가 없다"며 "투자합의서 효력이 만료될 때까지 고용 안정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