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차고 달아나던 불법체류자, 1시간30분 만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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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인계되던 중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를 시도한 불법체류자를 붙잡았다고 16일 밝혔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 같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조회한 결과,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경기 양주지역 소재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인계했다.
경찰은 관할 경찰서와 공조해 양주지역 전반을 수색한 끝에 1시간30여분 만에 외국인출입국사무소로부터 약 300m 떨어진 주택밀집 지역 내 한 주택옥상에서 A씨를 발견,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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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인계되던 중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를 시도한 불법체류자를 붙잡았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수원 권선구의 한 도로에서 불법체류자 A씨(20·베트남 국적)를 무면허 음주운전자로 검거됐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 같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조회한 결과, 불법체류자로 확인돼 경기 양주지역 소재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인계했다.
하지만 호송차에서 내린 A씨는 경찰을 뿌리치고 손목에 수갑이 채워진 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바로 앞, 6차선 도로를 그대로 질주했다.
경찰은 관할 경찰서와 공조해 양주지역 전반을 수색한 끝에 1시간30여분 만에 외국인출입국사무소로부터 약 300m 떨어진 주택밀집 지역 내 한 주택옥상에서 A씨를 발견,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 성남지역에 있는 부인과 자식 2명이 홀로 남겨질까 걱정돼 탈출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다"며 "A씨는 강제출국 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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