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케리 미 특사와 통화..기후행동 강화 방안 논의

곽상은 기자 2021. 9. 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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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미국이 오는 17일 화상으로 주최하는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을 주요 20개국(G20)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해 구성된 주요경제국포럼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활동이 중단됐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재소집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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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왼쪽)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늘(16일)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 통화하고 2050 탄소중립 등 기후행동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측은 미국이 오는 17일 화상으로 주최하는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을 주요 20개국(G20)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해 구성된 주요경제국포럼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활동이 중단됐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재소집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장관과 케리 특사는 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조를 강화하고, 파리협정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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