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G 무패' 김천, 경남전 통해 K리그2 1위 굳히기 노린다

강필주 2021. 9. 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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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경기 무패 행진 중인 김천 상무가 경남FC전 승리로 왕좌 굳히기에 돌입한다.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경기 충남아산FC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긴 김천은 경남전 원정에서 승리해 2위인 FC안양과 승점 차를 벌려 리그 1위 굳히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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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천 상무 제공

[OSEN=강필주 기자] 9경기 무패 행진 중인 김천 상무가 경남FC전 승리로 왕좌 굳히기에 돌입한다.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경기 충남아산FC와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긴 김천은 경남전 원정에서 승리해 2위인 FC안양과 승점 차를 벌려 리그 1위 굳히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은 29라운드 현재 15승 9무 5패(승점 54)로 최근 9경기 무패를 기록,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남은 9승 8무 12패(승점 35)로 4경기 째 승리가 없고 5위를 기록 중이다.

김태완 감독은 “아직 7경기나 남았다. 지금 1위를 하고 있지만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지금은 마지막 단계까지 왔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의 주득점원은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박동진과 허용준(이상 7골)이다. 박동진은 직전 경기 충남아산전에서 득점포를 터뜨렸고 허용준은 경남을 상대로 득점을 올린 바 있다.

[사진]김천 상무 제공

현재 박동진은 7득점 2도움으로 프로통산 시즌 최다 골을 기록하며 허용준과 나란히 팀 내 득점 1위에 올라있다. 허용준은 7득점 3도움으로 팀 내 도움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남전 상승세에 오른 박동진과 허용준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쟁취해 올 예정이다.

승리를 위해 김천은 경남 용병의 활약을 막아야 한다. 윌리안은 2021시즌 8득점 2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다. 에르난데스도 윌리안을 뒤 쫒아 7득점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경계해야 할 선수다. 더불어 경남에 복귀한 이광진도 경계의 대상이다.

한편 김천의 경남과 원정 경기는 TV 중계 생활체육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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