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정강이 밟은 K리그1 대구 이용래, 2경기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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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의 다리를 밟은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미드필더 이용래(35세) 선수가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1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용래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래는 지난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7분 포항 고영준으로부터 공을 빼앗으려다 고영준의 오른쪽 정강이를 밟는 파울을 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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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의 다리를 밟은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미드필더 이용래(35세) 선수가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1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용래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래는 지난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27분 포항 고영준으로부터 공을 빼앗으려다 고영준의 오른쪽 정강이를 밟는 파울을 범했습니다.
당시 주심은 이용래에게 경고만 줬지만,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어제(15일) 연 평가소위원회에서 이용래가 레드카드를 받았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프로연맹은 "이용래의 행위는 강도와 거리를 고려할 때 퇴장 반칙에 해당한다는 축구협회 심판위 판단과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상벌위가 이번 사후 징계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 시즌 선발 18경기를 포함해 총 23경기를 소화하며 살림꾼 역할을 해온 이용래의 2경기 공백은 대구에 작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경기 중계화면 캡처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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