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납품비리 의혹' 충북도교육청 압수수색

전유진 2021. 9. 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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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도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병우 교육감이 처음 당선된 2014년 이후 교육 기자재 납품과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납품비리 의혹 혐의를 입증할 자료를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의 납품비리 의혹은 청주의 한 보수성향의 시민단체가 지난해 2월 김 교육감을 배임·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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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전경. / 더팩트DB

[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충북도교육청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도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16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 수사관들이 이날 오후 도교육청 재무과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검찰은 김병우 교육감이 처음 당선된 2014년 이후 교육 기자재 납품과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납품비리 의혹 혐의를 입증할 자료를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의 납품비리 의혹은 청주의 한 보수성향의 시민단체가 지난해 2월 김 교육감을 배임·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이들은 "김 교육감이 당선 후 6년간 2000억원 이상의 교육청 예산을 집행하면서 특정 업자에게 납품 편의를 봐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10월 고발인을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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