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랭킹 36위 유지.. 일본은 이란에 亞 1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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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6위를 기록했다.
FIFA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9월 순위를 공개했다.
한국은 지난달과 변동 없는 세계 36위를 유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이달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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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대한민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6위를 기록했다.
FIFA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9월 순위를 공개했다. 한국은 지난달과 변동 없는 세계 36위를 유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이달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라크와 0-0으로 비겼다. 레바논과 2차전에서 권창훈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1승 1무 승점 4점으로 이란(승점6)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8월과 같은 아시아 4위에 올랐다.
일본이 아시아 1위 자리를 내줬다. 일본은 월드컵 예선에서 B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오만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중국과 2차전 중립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며 체면치레했다. 그러나 종전 24위에서 26위로 두 계단 떨어졌다. 최종 예선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란이 26위에서 22위로 올라섰다. 아시아 2위에서 최고 자리를 꿰찼다.
지난달 세계 35위였던 호주가 32위로 상승, 아시아 3위를 차지했다.
세계 1, 2위는 벨기에와 브라질이다. 잉글랜드(3위)와 프랑스(4위)의 순위가 맞바뀌었다. 5위는 이탈리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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