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韓 SLBM 완성도 높아..日 전역 韓 미사일 타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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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독자 개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해 중국 언론이 후한 점수를 매겼다.
관영 환구시보는 "한국의 SLBM이 실전 배치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보인다"며 "한국은 전략적 가치가 높고 개발이 어려운 SLBM을 갖춘 7번째 국가가 됐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어 "한국의 SLBM 시험발사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와 불과 몇 시간 차이였다"며 "이는 한국이 이미 실전 배치 능력을 갖췄거나 그에 근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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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독자 개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해 중국 언론이 후한 점수를 매겼다.
관영 환구시보는 “한국의 SLBM이 실전 배치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보인다”며 “한국은 전략적 가치가 높고 개발이 어려운 SLBM을 갖춘 7번째 국가가 됐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어 “한국의 SLBM 시험발사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와 불과 몇 시간 차이였다”며 “이는 한국이 이미 실전 배치 능력을 갖췄거나 그에 근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환구시보는 한국 탄도미사일 ‘현무’를 언급하며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비교하기도 했다.
매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소련제 스커드 미사일을 복제, 개량에서 출발해 한국을 앞서왔었다”라며 “그럼에도 2000년대 들어 한국 탄도미사일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수년 만에 현무 2A, 2B, 2C, 4 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체는 현무의 사거리가 300~800㎞에 이른다며 일본 전역이 한국 미사일 사정권에 들어와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한국형 SLBM이 놀라운 전술 능력을 갖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일본 전역이 한국 미사일 타격권에 들어오자 일본이 불안해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말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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