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밥만 잘 먹더라, 회사 모두가 반대할 때 방시혁만 찬성해"(언플러그드)

하수정 2021. 9. 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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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이현이 자신의 히트곡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현은 최근 진행된 SBS FiL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촬영에서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의 첫 가을을 큐티혀니 제가 장식하게 됐다"며 인사를 했다.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는 아티스트들의 단독 라이브 공연.

어쿠스틱 악기로 라이브를 선사하는 언플러그드(전자 악기를 사용하지 않은 음악) 무대를 비롯해 최고의 편곡을 자랑하는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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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이현이 자신의 히트곡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현은 최근 진행된 SBS FiL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 촬영에서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의 첫 가을을 큐티혀니 제가 장식하게 됐다”며 인사를 했다.

이어 첫 곡으로 ‘바닷속의 달’을 선보이며 “이 곡은 기존에 불렀던 노래들이랑 결이 달라서 보컬적으로 변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은 2AM 창민과 함께 남성 듀오 옴므로 활동했을 당시 불렀던 ‘밥만 잘 먹더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회사 모든 사람들이 반대했던 곡 중에 하나다”라며 “다들 반대할 때 딱 한 분 ‘힛맨뱅’ (방)시혁 형만 이 노래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역시 시대를 읽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그런 분이 아닌가 싶다”고 웃어 보였다.

이날 촬영에는 이현과 더불어 로커 김경호가 참여했다. 오랜만에 공연을 한 것에 대해 “속이 다 시원하고 체증이 사라지는 것 같다”며 “너무나 보고싶고 그립고 오래 기다리다 보니까 매번 버릇처럼 당연히 박수 받고 노래했던 그 무대가 너무 소중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스태프분들밖에 안 계시지만 분명히 보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눈 지그시 감고 그렇게 생각하고 공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브 온 언플러그드’는 아티스트들의 단독 라이브 공연. 어쿠스틱 악기로 라이브를 선사하는 언플러그드(전자 악기를 사용하지 않은 음악) 무대를 비롯해 최고의 편곡을 자랑하는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김경호-이현 편은 SBS FiL에서 9월 17일 밤 11시, SBS MTV 9월 18일 밤 11시, SBS FiL UHD 9월 2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SBS 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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