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충주 3수력 발전소' 준공..상업용 발전 시작

김양수 2021. 9. 16.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충주조정지댐 소수력발전소에서 '충주 3수력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상업용 발전에 들어갔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소수력 발전소 준공으로 지역 35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력뿐만 아니라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친환경 물 에너지의 확산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충주조정지댐 무효방류량 활용해 소수력발전
지역 내 3500여 가구 사용 가능, 청정에너지 생산 '가속'

[대전=뉴시스] 박재현(왼쪽 첫째) 수자원공사 사장이 16일 충주조정지댐 소수력발전소에서 열린 '충주 3수력 발전소'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충주조정지댐 소수력발전소에서 '충주 3수력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상업용 발전에 들어갔다.

충주 3수력 발전소 건설사업은 충주조정지댐의 우안부에 수력발전을 위한 발전소동, 도수로와 발전설비(5㎿ 1기, 수문 2문)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조정지댐의 상·하류 낙차를 이용해 하천에 흘려보내는 무효방류량 63.8㎥/s를 이용, 수력에너지 생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지역의 약 3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만1931㎿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3수력 발전소 준공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청정하고 깨끗한 지구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수자원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소수력 발전소 준공으로 지역 35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력뿐만 아니라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친환경 물 에너지의 확산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