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GBC를 친환경 빌딩으로"

서진우 입력 2021. 9. 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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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건물도 탄소제로 기여
최근 전동화 차량과 수소전기차 확대 등 탄소중립 계획을 잇달아 천명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신축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탄소 배출 저감형 건물로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GBC에 대해 최근 "해당 건물 역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형태가 돼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GBC는 용지 매입 6년 만인 지난해 5월 서울시로부터 착공 허가를 얻었다. 7만9342㎡ 용지에 애초 105층 타워 한 동과 숙박·업무시설 등을 세우는 방안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은 105층 타워를 50층짜리 3개 동으로 쪼개는 설계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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