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7명 추가 확진..어린이집 관련 확진 24명으로 늘어

김진호 2021. 9. 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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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서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명은 지역 어린이집 2곳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감염이다.

앞서 전날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초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가족 등 300여명에 대한 긴급 검체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 영유아를 둔 공무원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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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확진자 발생한 초등학교 관련자 검사 결과는 '전원 음성'

장욱현 영주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에서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7명은 지역 어린이집 2곳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감염이다.

S어린이집 원생 4명, A어린이집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3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최근 3일간 어린이집 감염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영주지역 누적 확진자도 165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전날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초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가족 등 300여명에 대한 긴급 검체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는 전면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이날 81명 늘어 현재 자가격리자는 131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 영유아를 둔 공무원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지인간 전파가 확산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때"라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동선을 최소화하고 지체없이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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