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피부 부종 완화 '테르가제', 알테오젠 임상계획 식약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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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신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완제품인 테르가제의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16일 발표했다.
동물에서 유래한 기존 제품과 달리 테르가제는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 부작용 우려가 작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테르가제는 제품 순도가 높고 가격 경쟁력도 충분해 연간 1조원 규모인 세계 히알루로니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시판 중인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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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이 신규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완제품인 테르가제의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16일 발표했다.
히알루로니다제는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등의 시술 과정에서 통증과 부종을 완화하는 데 쓰이는 효소제제다. 동물에서 유래한 기존 제품과 달리 테르가제는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 부작용 우려가 작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임상은 품목 허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허가용 임상으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에서 2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테르가제는 제품 순도가 높고 가격 경쟁력도 충분해 연간 1조원 규모인 세계 히알루로니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시판 중인 동물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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