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학생 300명에 장학금 준 최혁영 이사장에 명예박사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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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16일 장학회를 설립해 8년동안 학생 3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온 최혁영씨(80)에게 명예공학박사를 수여했다.
최씨는 2013년 '재단법인 최혁영 장학회'를 설립한 뒤 이사장을 맡아 20여개 대학교와 고교의 학생 300여명한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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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구대선 기자 = 영남대는 16일 장학회를 설립해 8년동안 학생 30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온 최혁영씨(80)에게 명예공학박사를 수여했다.
최씨는 2013년 ‘재단법인 최혁영 장학회’를 설립한 뒤 이사장을 맡아 20여개 대학교와 고교의 학생 300여명한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최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인생 멘토 역할도 맡아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삶의 지혜를 전하기도 하고, 정기적으로 식사자리도 마련해 간담회를 열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50년전 대학재학 시절, 등록금이 없어 제적위기에 놓였지만 당시 교수님의 배려로 학업을 이어갈수 있었다. 그때 감사함을 잊지 않고 대학과 사회에 공헌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이어 “인성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창의성, 혁신 마인드를 갖춘 인재,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은 1963년 영남대 토목공학과에 입학했으며, 졸업후 삼성종합건설 등에서 근무한 뒤 삼우토건(주)을 설립해 수많은 공사를 수주하며 사업가로 성공가도를 달렸고, 삼우개발, (주)미혜산업을 차례로 설립하며 사업을 확장해 부를 일궜다.
k58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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