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대회의,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철회 촉구' 1인 시위

서순규 기자 2021. 9. 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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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역 시민사회가 미래에셋의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연대회의는 "미래에셋이 다도해의 보석이자 여수의 미래 관광자원인 경도에 일방적으로 생활형 숙박시설을 추진한다"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시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단체와 시의회 등의 의견을 수용해 경도에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고 생활형 숙박시설의 건립계획을 불허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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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아침 광양경제청 앞 1인 시위
여수연대회의가 미래에셋의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연대회의 제공)2021.9.16/© 뉴스1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지역 시민사회가 미래에셋의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여수YMCA,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여수환경운동연합, (사)여수시민협 등 7개 회원단체로 이뤄진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매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대회의는 "미래에셋이 다도해의 보석이자 여수의 미래 관광자원인 경도에 일방적으로 생활형 숙박시설을 추진한다"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시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단체와 시의회 등의 의견을 수용해 경도에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고 생활형 숙박시설의 건립계획을 불허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미래에셋은 다도해 경관·조망권 훼손, 부동산 과잉 개발의 문제를 안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계획을 철회하고, 당초 약속한대로 경도에 관광테마시설을 건립하는데 주력하라"고 덧붙였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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