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유발부담금 30% 일괄 감면..7000여곳 평균 50만원씩

박준배 기자 2021. 9. 16.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유발부담금을 30% 일괄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청 모습. 뉴스1DB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유발부담금을 30% 일괄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160㎡ 이상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올해분은 10월 중 부과할 예정으로 경감 대상은 7000여곳이다.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자치구에서 일괄 경감한다.

이번 조치로 사업장별로 평균 50여만원이 경감돼 정기 부과분 136억원 중 39억원을 지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영업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