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Dynamite), 롤링스톤지 '위대한 노래 500곡' 선정

손봉석 기자 2021. 9. 16. 17: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롤링스톤 온라인 캡처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 500곡 목록에 선정됐다.

롤링스톤은 15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이 담긴 역대 ‘베스트송 500’을 발표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이 목록에서 346위로 선정됐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 빌보드 싱글차트 첫 1위 곡 ‘다이너마이트’가 “세계를 정복 중인 한국 그룹의 랜드마크가 됐다”고 평했다.

롤링스톤은 2004년 ‘베스트송 500’ 목록을 만든 뒤 17년 만에 이를 새롭게 재정비해 이날 발표했다.

가수, 프로듀서, 평론가, 언론인 등 전문가 2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다이너마이트’ 등 254곡을 베스트송에 새롭게 올렸다.

롤링스톤은 17년 전 베스트송은 록과 솔 장르가 지배적이었으나 새 목록은 더 많은 힙합, 모던 컨트리, 인디 록, 라틴 팝, 레게, 리듬앤드블루스(R&B) 곡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새 목록에서 1위는 ‘솔의 여왕’ 어리사 프랭클린의 ‘리스펙트’(Respect)가 차지했다. 이어 퍼블릭 에너미 ‘파이트 더 파워’(Fight the Power), 샘 쿡 ‘어 체인지 이즈 고나 컴’(A Change Is Gonna Come), 밥 딜런 ‘라이크 어 롤링 스톤’(Like a Rolling Stone), 너바나 ‘스멜스 라이크 틴 스피릿’(Smells Like Teen Spirit)이 차례로 2∼5위를 차지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