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티몬과 함께 온라인 판매 활성화 나선다

강진구 2021. 9. 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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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티몬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한국 최초의 소셜커머스 기업인 ㈜티몬과 지역상품의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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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 티몬과 지역상품 온라인 판매지원 업무협약 체결
티몬의 e커머스 경쟁력 바탕으로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6일 오후 시청에서 한국 최초의 소셜커머스 기업인 ㈜티몬과 지역상품의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포항시 제공) 2021.09.1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티몬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한국 최초의 소셜커머스 기업인 ㈜티몬과 지역상품의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장윤석 ㈜티몬 대표, 박성호 ㈜티몬 제휴산업실장, 전수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장, 이명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동부지소장, 박영섭 포항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 손휘준 포항설머리회지구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티몬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 동안 온라인 플랫폼 분야에서 축적된 운영과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브커머스센터를 구축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유통채널 다각화에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티몬은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자사 서비스를 활용해 포항지역 우수상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소상공인의 신유통채널 확대도 적극 돕기로 했다.

소상공인에게 e커머스 판매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키워드전략 등 필수 교육과정을 지원해 지역상품의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상호 소통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는 실시간 온라인 쇼핑플랫폼이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이용자들은 채팅을 통해 진행자 또는 다른 구매자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상품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취득 할 수 있다.

티몬 장윤석 대표는 “포항시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해 주고 맞춤형 교육도 제공해 우수한 상품 발굴과 판매 활성화 등 소상공인과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항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상품 판로확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티몬에 감사드린다”며 “티몬은 국내 이커머스 가운데 처음으로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해 운영해 온 만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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