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상풍력 유지보수 인력 양성 박차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1. 9. 16.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대규모 해상풍력으로 양질의 상생일자리를 창출할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 준비에 본격 나섰다.

전라남도는 16일 전라남도일자리플랫폼에서 해상풍력 분야 유지보수 전문가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도 해상풍력산업과 공무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해상풍력 유지보수 인력양성 전략'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대규모 해상풍력으로 양질의 상생일자리를 창출할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 준비에 본격 나섰다.

전라남도는 16일 전라남도일자리플랫폼에서 해상풍력 분야 유지보수 전문가 오정배 블루윈드엔지니어링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도 해상풍력산업과 공무원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해상풍력 유지보수 인력양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강연에서 오 대표는 "현재 국내에는 유지보수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이 없고 공인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는 연계 교육 과정도 미흡한 수준"이라며 "글로벌 시장이 추구하는 방향의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과 함께 적정 자격을 갖춘 강사 양성도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해상풍력 유지보수가 잘 이뤄지기 위해서는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장 사례 파악, 유지보수 비용 저감, 결함 탐지와 같은 계획 보수의 중요성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체계적 인력 양성 준비를 위한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도입, 기업 맞춤형 계약학과 개설 등에 대해 발전회사, 제조업체, 지역 대학과 함께 지속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또 11월 말 마무리될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전문 인력양성 계획을 포함한 해상풍력 종합 마스터플랜을 세울 계획이다.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