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어려운 이웃에 나눠달라 '5억 전달'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왼쪽)과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16일 오후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위문금 5억원 전달식을 열고 있다.(경남도 제공)2021.9.16.© 뉴스1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추석을 맞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금 5억원을 경남도에 전달했다.

위문금 전달식은 16일 오후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아진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전달받은 위문금을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그리고 한부모 가정 등 도내 어려운 이웃 1만 세대에 5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하 권한대행은 “도민들께서 모아주신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ok18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