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잇는 울주' 울주군, 새로운 도시브랜딩 본격 추진

이윤기 기자 2021. 9. 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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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내가 잇느(있)는 울주' 도시브랜딩을 실현할 실천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 관계자는 "새로운 도시브랜딩 '내가 잇(있)는 울주'를 통해 앞으로 울주군은 주민 중심의 주민이 만들어가는 문화관광디자인도시를 목표로 코로나 시대에 소외된 사람과 문화, 도시를 연결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울주로 새롭게 변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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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등 주민 참여 문화관광디자인도시 조성
드론특구.(울주군 제공)©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내가 잇느(있)는 울주' 도시브랜딩을 실현할 실천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내가 잇(있)는 울주'는 오랜 역사와 천혜의 자연에 둘러싸여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주민들에게 연결되지 못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내가 잇는 울주'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정립하고 새로운 도시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울주의 새로운 비전은 '사람과 문화를 잇는 울주', '내가 잇는 울주여행', '디자인으로 잇는 울주'라는 문화 관광 디자인 세 가지 분야다.

울주군은 전문가 토론을 통한 자문과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내년도 예산편성 등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으로 잇는 울주'는 울주군만의 특화된 '울주다움'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도시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울주 경관 가이드라인과 울주 색채 개발 등 경관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시설물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사회적 약자를 품는 모두에게 편안한 유니버셜디자인 가이드라인이 담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올해 수립하는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따라 내년부터는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시범사업도 시작되어 사람 중심의 도시디자인을 입혀갈 예정이다.

'내일이 있는 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지정된 드론특화 자유구역에 2025년까지 드론테마파크를 조성해 드론특화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새로운 도시브랜딩 '내가 잇(있)는 울주'를 통해 앞으로 울주군은 주민 중심의 주민이 만들어가는 문화관광디자인도시를 목표로 코로나 시대에 소외된 사람과 문화, 도시를 연결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울주로 새롭게 변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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