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최대 3만 6,000원

오현태 2021. 9. 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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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 할증료가 다음 달 내려갑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3단계가 적용돼 편도 기준 거리 비례별로 4,800~3만 6,000원이 부과됩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ℓ)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부과하지 않습니다.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178.63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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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 할증료가 다음 달 내려갑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3단계가 적용돼 편도 기준 거리 비례별로 4,800~3만 6,000원이 부과됩니다. 이달 4단계(6,000~5만 400원)에서 한 단계 하락했습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ℓ)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부과하지 않습니다.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178.63센트입니다.

다음 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3단계가 적용돼 3,300원이 부과됩니다.

항공유 가격은 오름세가 다소 꺾였지만, 여전히 지난해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통합 항공유 가격은 갤런당 191.55센트로 지난해 9월보다 103.9%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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