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모두 강보합권..서울시 재개발 규제 완화로 건설주 상승세
[5시뉴스] 삼성증권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불확실성과 다음 주 예정돼있는 미 FMC 회의까지 주시하며 국내 증시가 오늘은 조정받으면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양 지수 모두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친 가운데 중화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장 초반보다 하락 폭을 더 키워갔습니다.
목요일 장 코스피는 5거래일 만에 조정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23.31포인트 내린 3130.09포인트로, 코스닥은 3.36포인트 하락한 039.4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매도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린 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분할 확정 소식 속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약세 흐름을 이어갔고 삼성SDI가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배터리 사업부의 분할 가능성이 점화된 영향으로 3% 넘게 내리면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반면 삼성엔지니어링은 대규모 유럽지역 산업 설비 공장 건설 수주 속에 5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고 서울시 재개발 규제 완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건설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은행 업종이 가장 높은 하락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3원 상승한 1171.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301306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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