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 스마트로 지분 50.2% 968억원에 비씨카드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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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니텍이 결제대행 자회사 스마트로를 비씨카드에 매각한다.
이니텍 IT사업 강화와 더불어 KT그룹 IT 역량 결집 등이 목적이다.
KT그룹 금융 보안 전문 기업 이니텍(대표 강석모)은 이사회를 열고 보유중인 스마트로(대표 서경철) 지분 50.2%를 968억원에 비씨카드(대표 최원석)로 매각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니텍은 스마트로를 비씨카드에 매각함으로써 IT 사업분야에 집중해 KT그룹 IT 역량 결집에 일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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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 이니텍이 결제대행 자회사 스마트로를 비씨카드에 매각한다. 이니텍 IT사업 강화와 더불어 KT그룹 IT 역량 결집 등이 목적이다.
KT그룹 금융 보안 전문 기업 이니텍(대표 강석모)은 이사회를 열고 보유중인 스마트로(대표 서경철) 지분 50.2%를 968억원에 비씨카드(대표 최원석)로 매각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달 KT그룹은 IT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해 이니텍 최대 주주를 에이치엔씨네트워크에서 KT DS로 변경했다. 이니텍 자회사인 스마트로는 VAN과 PG 등 결제대행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니텍은 스마트로를 비씨카드에 매각함으로써 IT 사업분야에 집중해 KT그룹 IT 역량 결집에 일조할 방침이다. 또 확보한 자금을 성장성 높은 곳에 재투자해 기업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니텍은 확보 예정인 투자 자원을 사업 내실화·신사업 모색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며 11월 중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미래 성장계획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니텍은 지난 2월 자사의 인증통합플랫폼인 '이니허브(INI-HuB)'를 기반으로 교보생명 통합인증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최근에는 기업뱅킹, 전자서명사업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제1금융권·핀테크 기업들과 협업 중이다.
강석모 이니텍 대표는 "최대주주 변경 이후 사업 경쟁력의 구조적 변화 및 사업 효율화 방향에 집중하고 있다"며 "매출 1천억원을 목표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재투자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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