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장학금 대상 선수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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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체육회가 부산체육의 미래인 꿈나무 학생 선수 지원을 올들어 대폭 확대한다.
시 체육회는 1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각 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생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체육회는 오는 연말까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거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 선수를 발굴해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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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체육회는 1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각 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생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체육회는 오는 연말까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거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 선수를 발굴해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지원된 금액이 1억2천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두배 넘는 금액이다.
시 체육회는 지원에 필요한 금액은 부산시에서 지원받는 금액에 우성종합건설과 한국거래소, 은산해운항공 등이 후원하는 금액으로 충당한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에 참여해 준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장학금은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동기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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