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100만원 후원 감사".. '폐암 투병' 김철민 근황

김유림 기자 2021. 9. 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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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투병 중인 방송인 김철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철민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방송코미디협회에서 병원 치료비에 보태라고 조금전 100만원을 보내주셨다. 벌써 세 번째"라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19년 8월 폐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지난달 18일 김철민은 페이스북에 "현재 몸 상태로는 더 이상 항암 치료를 할 수 없다.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 있는 상태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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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한국방송코미디협회로부터 후원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투병 중인 방송인 김철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철민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방송코미디협회에서 병원 치료비에 보태라고 조금전 100만원을 보내주셨다. 벌써 세 번째"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엄영수 회장님 그리고 코미디언 선후배님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끝까지 암과 싸워 이겨내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MBC ‘개그야’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대학로에서도 거리 공연을 하며 ‘대학로 아저씨’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2019년 8월 폐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지난달 18일 김철민은 페이스북에 “현재 몸 상태로는 더 이상 항암 치료를 할 수 없다.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 있는 상태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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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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