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자사주 1000억 산다.."주주가치 제고"

김평화 기자 2021. 9. 16.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앞서 발표한 3개 연도(2021~2023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에는 자사주 취득의 대상에 우선주도 포함시켜 주주환원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새 CI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30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2.04%, 2.14%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앞서 발표한 3개 연도(2021~2023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이다. 유통 주식 수 감소를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자사주 매입은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가 흐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이번에는 자사주 취득의 대상에 우선주도 포함시켜 주주환원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주주들에게 안정적 수익과 투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주친화정책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반기 기준 영업이익 8534억원, 세전순이익 8791억원을 기록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돌파했다. 압도적인 자기자본과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주주친화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친딸 200회 성폭행에 낙태까지 '악마 아빠'"허이재 말 사실, 배우들 '잠자리 상납' 비일비재"…안무가 폭로"600억 있으면 할배 수발 들겠냐"던 이서진, '재력 갑' 맞았다"여자 간수들이 성추행"…수용소서 자행된 고문BJ철구, '20억 위자료설' 외질혜와 이혼…재산분할은?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