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뮤지컬 '레베카'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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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뮤지컬로 사랑받고 있는 '레베카'가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6번째 시즌을 맞는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11월 16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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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뮤지컬로 사랑받고 있는 ‘레베카’가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6번째 시즌을 맞는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레베카’는 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깊은 감정 변화를 절묘하게 담아낸 강렬한 선율,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화려한 세트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잇는 작품이다.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 (Sylvester Levay)가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2013년 한국 초연부터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연말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11월 16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최상진 기자 csj8453@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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