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100세 신학자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 별세

여론독자부 2021. 9. 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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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세의 신학자인 이장식 한신대 신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15일 소천했다.

1921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이 교수는 1950년 한국신학대(현 한신대)와 캐나다 퀸스신학대를 졸업했다.

그는 장로회신학대·감리교신학대·서울신학대·숭실대·고려대 등에서 학생을 가르쳤다.

한신대에서 교회사학을 강의했고 은퇴 후 70세 나이로 아프리카의 케냐장로교신학대에서 교수 선교사로서 15년간 봉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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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신학자'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 별세 (서울=연합뉴스) 신학자 혜암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100세. 이 교수는 1921년 경남에서 출생해 1950년 한국신학대학(현 한신대)을 졸업한 뒤 캐나다 퀴즈신학대학 졸업, 미국 뉴욕 유니언신학교에서 신학석사와 아퀴나스 신학대학에서 신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장로회신학대학, 감리교신학대학, 서울신학대학, 한신대 등에서 강의했다. 한신대에서 은퇴한 이후엔 아프리카 케냐에서 15년간 선교사로 봉사했으며, 85세에 귀국한 뒤 '혜암 신학연구소'를 개소해 연구를 이어나갔다. 2021.9.16 [한신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서울경제]

올해 100세의 신학자인 이장식 한신대 신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15일 소천했다.

1921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이 교수는 1950년 한국신학대(현 한신대)와 캐나다 퀸스신학대를 졸업했다. 뉴욕 유니언신학교에서 신학 석사를, 아퀴나스신학대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그는 장로회신학대·감리교신학대·서울신학대·숭실대·고려대 등에서 학생을 가르쳤다. 한신대에서 교회사학을 강의했고 은퇴 후 70세 나이로 아프리카의 케냐장로교신학대에서 교수 선교사로서 15년간 봉사한 바 있다.

여론독자부 opinion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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