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12개 시·도에 방역물품 425만점 전달

조용철 2021. 9. 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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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추석을 앞두고 충북과 세종을 비롯한 전국 12개 시·도에 방역물품 425만여점을 전달한다.

희망브리지는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초 전국 17개 시·도를 상대로 실시한 수요 조사와 지역별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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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추석을 앞두고 전국 12개 시도에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물품 425만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출고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추석을 앞두고 충북과 세종을 비롯한 전국 12개 시·도에 방역물품 425만여점을 전달한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마스크 쓰기와 같은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00명 안팎으로 여전히 많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희망브리지는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KF-94 마스크(대형, 소형) 266만1천906개, 손 소독제 5만5799점, KF-AD 마스크(대형) 153만2346개 등을 17일까지 12개 시·도에 배송한다. 방역 물품은 각 시·도가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재난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등 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곳에 활용하게 된다.

희망브리지는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초 전국 17개 시·도를 상대로 실시한 수요 조사와 지역별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규모를 결정했다. 세종 35만4900점, 충북 35만5120점 등 강원·경기·경북·서울·세종·전북·울산·경남·광주·부산·전남·충북에 10만~36만6000여점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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