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군, 공직자 비대면 직거래장터 운영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공직자들이 비대면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 853만원어치를 구매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 침체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지역에서 생산한 사과·배·햅쌀·들기름·표고버섯·멜론·꿀 등 7개 품목을 판매했다.

한편 음성군이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에서는 고품질 과일·잡곡·축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시설인 금왕태성병원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도 지정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안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군청 당직실(043-871-3222), 보건소(872-2136)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한가위 맞이 송편 만들기

충북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여성회관에서 한가위 맞이 송편 만들기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김순응 회장과 각 단체 회장 12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이명희 ㈜티엠텍 대표가 기탁한 쌀 600㎏으로 송편을 빚었다.

충북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사할린동포에 비대면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음성읍 향애원, 생극면 홍복양로원, 금왕읍 새생명장애인의집, 맹동면 꽃동네에 쌀 20포와 고령인 사할린 한인들에게 김 세트 19개를 전달했다.

사할린동포는 2009년 음성읍에 이주해 현재 29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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