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코로나19 '나홀로 자가격리' 학생 지원

이윤기 기자 2021. 9. 16.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나홀로 자가격리 학생'이 발생할 경우 학생 생활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담은 매뉴얼을 학교에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나홀로 자가격리' 학생 발생 시 학교 내 통합지원 협의를 통해 긴급물품 지원 등 학생 개인 맞춤형으로 지원해 위기 상황을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2021.8.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나홀로 자가격리 학생'이 발생할 경우 학생 생활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담은 매뉴얼을 학교에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나홀로 자가격리' 학생 발생 시 학교 내 통합지원 협의를 통해 긴급물품 지원 등 학생 개인 맞춤형으로 지원해 위기 상황을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학교관리자를 비롯한 담임·영양·보건교사, 전문상담(교)사, 교육복지사가 협력해 매일 전화로 학생 상황을 확인하고 학습·급식꾸러미, 전자기기 등 학생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긴급 지원하게 된다.

심리 정서 상태를 확인하고 비대며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심리적 우울도 함께 예방한다.

또 학교 내 지원 외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와 구·군 지자체 아동보호 및 드림스타트, 청소년 안전망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으로 가족과 함께 있는 것과 다름없는 생활 및 심리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naeil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