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한국기원,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이행각서

김도윤 2021. 9. 16.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와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16일 시청에서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사업 관련 이행각서를 교환했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호원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 규모로 건립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바둑 경기장 건립과 관련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의정부시는 부지와 재원 확보, 공사를 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에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의정부=연합뉴스) 안병용(왼쪽) 경기 의정부시장과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가 16일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사업 이행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2021.9.16 [의정부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와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16일 시청에서 국내 첫 바둑 전용 경기장 건립 사업 관련 이행각서를 교환했다.

이날 바둑 전용 경기장 설계 착수 보고회도 열렸다.

의정부시는 내년 6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계획이다.

바둑 전용 경기장은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호원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만㎡ 규모로 건립된다. 총 396억원이 투입된다.

경기장에는 한국기원 사무국, 바둑 역사 전시관, 오픈 대국장, 온라인 대국장, 방송시설, 바둑 국가대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 한국기원 등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바둑 경기장 건립과 관련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의정부시는 부지와 재원 확보, 공사를 담당한다.

한국기원은 각종 대회를 유치하고 주민 교육과 여가 생활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 성동구에 있는 본원을 의정부로 이전하는 내용도 협약에 포함됐다.

kyoon@yna.co.kr

☞ 서울 딸한테 묻어온 코로나…옥천 일가족의 쓸쓸한 추석
☞ 선글라스 다리에 손만 쓱…몰래 찍어도 아무도 몰랐다
☞ '우리도 다 드려요'…경기도 외 지원금 100% 주는 지역들 어디?
☞ 아빠찾아 삼만리…홀로 아프간 탈출한 3세 꼬마의 해피엔딩
☞ '풍경 사진이 단서' 수로에 빠진 50대 8시간 만에 구조
☞ "계속할 거예요" 랍스터 잡는 101세 할머니 어부
☞ 아이 이상해 주머니에 녹음기 넣어 등교시켰더니 담임선생님이…
☞ 인적없는 곳에서 반달곰은…'몰래카메라'가 잡은 지리산 동물들
☞ 이영돈PD, '故김영애 황토팩' 등 과거 논란 재소환에 "법적대응"
☞ 미성년 두 딸 200회 성폭행해 임신·낙태…40대 아빠에 징역30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