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19 신규확진..장병·가족 등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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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 4~13일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주한미군 장병·가족 등 12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이들 코로나19 확진자는 경기도 평택 소재 '캠프 험프리스' 기지 소속 미군 장병 1명과 군무원 1명 및 장병 가족 2명, 성남 서울공항 내 기지 소속 장병 4명, 그리고 오산 공군기지와 대구기지에 거주하는 장병 가족 각 1명, 서울 용산기지에서 근무하는 장병 1명과 한국인 직원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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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 따르면 이들 코로나19 확진자는 경기도 평택 소재 '캠프 험프리스' 기지 소속 미군 장병 1명과 군무원 1명 및 장병 가족 2명, 성남 서울공항 내 기지 소속 장병 4명, 그리고 오산 공군기지와 대구기지에 거주하는 장병 가족 각 1명, 서울 용산기지에서 근무하는 장병 1명과 한국인 직원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장병 2명과 가족 4명, 그리고 한국인 직원 1명은 다른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자였다.
주한미군은 이들 확진자를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기지 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시설 및 한국의 의료기관으로 각각 이송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보고된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2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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