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군민의 발' 농촌버스 내년부터 1천원 단일요금제

정회성 2021. 9. 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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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내년부터 지역 농촌버스 요금을 1천원으로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현행 기본요금은 성인 1천500원, 중·고생 1천200원, 초등생 750원이다.

장성군은 버스 이용객 대다수가 성인과 청소년임을 고려해 주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자 요금 조정에 나섰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촌버스는 군민의 발"이라며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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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농촌버스 [전남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내년부터 지역 농촌버스 요금을 1천원으로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현행 기본요금은 성인 1천500원, 중·고생 1천200원, 초등생 750원이다.

운행 거리 10㎞를 초과하면 1㎞당 132원이 할증된다.

장성군은 버스 이용객 대다수가 성인과 청소년임을 고려해 주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자 요금 조정에 나섰다.

장거리를 이동하더라도 추가 요금이 없는 단일요금제로 개선하기로 했다.

버스업체의 손실액은 군에서 보상하도록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촌버스는 군민의 발"이라며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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