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이승협=제2의 정용화..'별똥별' 합류→노래·외모·연기 다 된다(종합) [단독]

박소영 2021. 9. 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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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멀티테이너가 탄생했다.

밴드 엔플라잉 멤버 이승협이 tvN 드라마 '별똥별'에 전격 투입된다.

16일 OSEN 취재 결과 이승협은 '별똥별(작가 최영우, 연출 이수현)'에서 신인 배우 강시덕 역을 맡았다.

엔플라잉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이승협의 공이 8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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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9 연애포차 이승협

[OSEN=박소영 기자] 또 하나의 멀티테이너가 탄생했다. 밴드 엔플라잉 멤버 이승협이 tvN 드라마 ‘별똥별’에 전격 투입된다. 

16일 OSEN 취재 결과 이승협은 ‘별똥별(작가 최영우, 연출 이수현)’에서 신인 배우 강시덕 역을 맡았다. 이는 극중 오한별(이성경 분)의 매니지먼트사 신인 배우 캐릭터다. 이승협은 강시덕 역으로 극에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실 이승협의 멀티 능력은 일찌감치 알려진 바다. 2015년 엔플라잉의 리더로 데뷔해 메인래퍼와 리드보컬, 기타에 피아노까지 도맡고 있기 때문. 엔플라잉이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이승협의 공이 8할이었다. 

무엇보다 배우로서도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이승협은 그동안 드라마 ‘구해줘’, ‘연애포차’, ‘최고의 치킨’, ‘아 남고라서 행복하다’, ‘빅픽처하우스’, ‘가시리잇고’, ‘알고 있지만’ 등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서 시나브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별똥별’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전망이다. 소속사 선배인 정용화처럼 노래, 연기, 외모 다 되는 또 한 명의 FNC 스타가 여기 있다. 

[OSEN=민경훈 기자]엔플라잉 이승협이 리허설 장소로 이동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한편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의 ‘별똥별’은 스타 케어에 있어서 만능인 홍보팀장 오한별과 완전무결 톱스타 공태성(김영대 분)의 아슬아슬한 신경전부터 함께 협업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까지, 로맨틱하고 코믹한 이야기를 담는다.

 '그 남자의 기억법' '낮과 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의 연출을 맡았던 이수현 감독과 최영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성경, 김영대, 이정신, 이승협 등이 출연하며 17일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크랭크인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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