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잔여백신으로도 2차접종..화이자 3주-모더나 4주 이후

김기호 기자 2021. 9. 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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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백신 2차 접종시 화이자 최대 3주, 모더나 2주 앞당겨 접종 가능

17일부터는 '잔여 백신'을 활용해 1차 접종뿐 아니라 2차 접종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을 경우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까지 1·2차 접종 간격이 단축됩니다.

지금은 두 백신 모두 6주로 통일된 상태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17일부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의료기관별 예비명단을 활용한 2차접종도 잔여 백신 예약·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잔여백신으로는 1차 접종만 예약할 수 있었으나 하루 뒤부터는 2차 접종 예약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2차 접종 예약방법은 1차 접종 예약 방법과 동일하다. 네이버, 카카오앱을 통한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의료기관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접종 예약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됩니다.

1차 접종을 한 의료기관이 아닌 다른 의료기관에서도 잔여 백신으로 2차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잔여 백신으로 SNS나 예비명단을 활용해 당일 접종을 예약하면 기존에 잡혀 있는 2차 접종 예약은 자동 취소됩니다. 

기존에 예약된 2차 접종 백신과 동일한 종류로만 잔여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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