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영향 제주공항 오후 8시 이후 7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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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에 점차 가까워지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9편(출발 2편, 도착 7편)이 결항하고, 6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태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공항 관계자는 "내일(17일)까지 강풍으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므로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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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에 점차 가까워지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9편(출발 2편, 도착 7편)이 결항하고, 6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태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결항한 항공편은 모두 오후 8시 이후 출발·도착 예정인 항공편이다.
공항공사 측은 이날 오전부터 태풍이 예보됐던 만큼 공항 내 혼잡한 상황은 생기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내일(17일)까지 강풍으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므로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찬투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98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9m의 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270㎞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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