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손흥민도 입는다!'..토트넘, 2021-22시즌 써드킷 공개

하근수 기자 2021. 9. 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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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이번 시즌 새롭게 착용할 써드킷 유니폼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써드킷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새로운 유니폼은 지역 사회의 젊은이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2019년 나이키 디자인 팀과 8명의 젊은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멘토링을 받았다. 이 그룹의 창의적인 비전은 과감한 프린트와 무늬로 살아났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21-22시즌 착용할 세 가지의 유니폼을 모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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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이번 시즌 새롭게 착용할 써드킷 유니폼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써드킷 유니폼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새로운 유니폼은 지역 사회의 젊은이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2019년 나이키 디자인 팀과 8명의 젊은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멘토링을 받았다. 이 그룹의 창의적인 비전은 과감한 프린트와 무늬로 살아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유니폼은 재활용 플라스틱 병을 활용해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천으로 구성됐다. 탄소 배출량을 30%까지 줄이며, 2010년부터 나이키는 이 소재를 유니폼에 사용하고 있다"라며 친환경적인 특성을 설명했다.

유니폼은 파격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보라색이 전체 배경색을 이루는 가운데 골대와 골망의 무늬가 함께 새겨져 있었다. 모델로는 루카스 모우라, 세르히오 레길론과 토트넘 위민의 축구 선수들이 등장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21-22시즌 착용할 세 가지의 유니폼을 모두 공개했다. 이번 써드킷은 원정킷과 마찬가지로 색다른 패턴과 색상이 적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트넘은 시즌 개막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연승을 달리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번 여름 새롭게 부임한 누누 산투 감독은 '8월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0-3 완패 이후 기세가 꺾인 모습이다. 핵심 전력 손흥민의 부살 이탈도 아쉬웠다.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토트넘은 17일 오전 1시 45분 프랑스 브르타뉴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르크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스타드 렌과 맞대결을 벌인다. 토트넘은 새롭게 창설되는 UECL의 초대 챔피언에 오르기 위한 여정을 앞두고 있다.

누누 감독은 "우리는 유럽대항전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지만, 현재의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 렌은 우리에게 어렵고 힘든 도전을 의미한다. 우리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우리는 훈련장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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