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한단계 내려..최고 3만6000원

이재은 2021. 9.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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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한 단계 내려가 항공 여행객들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1단계 내려간 3단계가 적용돼 편도기준 최고 3만6000원이다.

이에 따라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는 내달 발권하는 편도 기준 최고 5만4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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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한단계 인하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내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한 단계 내려가 항공 여행객들의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보다 1단계 내려간 3단계가 적용돼 편도기준 최고 3만6000원이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1갤런=3.785리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지난달 16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75.03달러, 갤런당 178.63센트다.

이에 따라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는 내달 발권하는 편도 기준 최고 5만4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내려간다.

한편 다음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한단계 내려가 3300원이 부과된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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