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브이원텍·소만사 사옥 신축공사 기공

이동희 기자 입력 2021. 9. 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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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브이원텍과 소만사 신축 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검사장비 생산 전문기업 브이원텍과 개인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소만사는 약 480억원을 공동 출자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 일원에 2개 동의 사옥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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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 일원에 두 회사 사옥 건립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브이원텍과 소만사 신축 사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검사장비 생산 전문기업 브이원텍과 개인정보보호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소만사는 약 480억원을 공동 출자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 일원에 2개 동의 사옥을 신축할 계획이다. 약 2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친 뒤 지하 4층~지상 10층의 업무시설 2개 동이 준공될 예정이다. 공사 연면적은 3만4734㎡(1만507평)이다.

준공 뒤 판교의 타 지역과 서울 영등포에 있던 각 사의 본사는 신축 사옥으로 입주한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이사와 김대환 소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시공사인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 등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브이원텍과 소만사 사옥의 설계를 담당한 공간종합건축사무소의 남석우 본부장은 "기업의 미래 가치를 올리는 판(plate)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건물의 독특한 외관과 곳곳에 커뮤니티 공간을 구현하여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계의도를 설명했다.

시공사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물류센터, 리모델링, R&D센터, 오피스, 골프장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관련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울 아이콘 청계 오피스, KT&G 청년창업지원센터, 한국콜마 서울사무소, 아난티 업무시설, KMH 고덕사옥 등 총 11건의 업무시설을 수주했다.

서장우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본부장은 "현재 서울 강동 고덕비즈밸리에서 2건의 사옥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안전 시공, 품질 시공, 성실 시공을 철저히 실현해 양 사 임직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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