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생산 진영단감 첫 수출..태추 품종 태국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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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16일 진영읍 경남단감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산 진영단감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선적된 단감은 태추 품종으로 320kg가량이며 태국으로 수출된다.
태추 품종이 태국에 수출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며 시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10톤을 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시와 경남단감농협은 이번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여러나라에 태추 품종을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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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가 16일 진영읍 경남단감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산 진영단감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선적된 단감은 태추 품종으로 320kg가량이며 태국으로 수출된다. 태추 품종이 태국에 수출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며 시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10톤을 태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태추 품종은 식감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해 국내에서도 일반 단감 대비 가격이 2~3배 높게 형성되는 프리미엄 단감이다.
시와 경남단감농협은 이번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여러나라에 태추 품종을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김해지역 단감 총 생산량 1만2800t 중 22%인 2878t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캐나다 등 12개국에 수출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수출을 이끌어낸 수출농가와 수출업체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농가 안전성교육과 생산지 관리를 통해 품질 좋은 진영단감을 생산하고 단감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단감시배지로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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