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에어포트, 현대차와 협력해 에어택시 허브 구축

김용철 기자 2021. 9. 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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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인프라 회사 어번-에어포트가 한국의 현대차와 협력해 전 세계 65개 도시에 에어택시 허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양사는 한국과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 동남아시아 등 65개 도시에 에어택시와 화물 드론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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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인프라 회사 어번-에어포트가 한국의 현대차와 협력해 전 세계 65개 도시에 에어택시 허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양사는 한국과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호주, 동남아시아 등 65개 도시에 에어택시와 화물 드론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첫 에어택시 허브는 영국 코번트리에 건립되며 내년 초 문을 열 예정입니다.

어번-에어포트는 올해에만 인프라 건설에 1억5천만 달러(약 1천757억 원)를 투자했으며 코번트리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에어택시 허브를 200여 개 이상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번-에어포트의 창립자인 리키 산두는 "도시에서 전동 비행 자동차와 드론이 날아다니는 미래가 곧 실현될 것"이라면서도 "지상과 공중에 인프라 시설을 갖추지 않는다면 그런 미래는 실현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회사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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