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장충동 작은 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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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지역 주민의 지식 나눔과 소통의 공간이 될 '장충동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장충동은 40세 이하 인구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해 젊은 층이 많지만 도서관이 없었다.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도서관 설립을 위해 중구는 동호로 25길 33의 민간 건물 지하 1층을 확보해서 리모델링했다.
중구는 장충동 작은 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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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지역 주민의 지식 나눔과 소통의 공간이 될 '장충동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장충동은 40세 이하 인구가 전체의 약 50%를 차지해 젊은 층이 많지만 도서관이 없었다.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도서관 설립을 위해 중구는 동호로 25길 33의 민간 건물 지하 1층을 확보해서 리모델링했다. 공공 건물의 공간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중구는 장충동 작은 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령별 독서 동아리, 지역 주민이 강사로 참여해 이웃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강의 프로그램 '아무튼 장충', 지역 내 청년층을 위한 '수요저녁 원데이 클래스'가 예정돼 있다.
현재 개관 기념 행사로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신규 회원 대출증 무료 발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북콘서트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예정돼 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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