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혁신기술은?"..'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내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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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2년 만에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21)를 연다.
2013년부터 매년 SDC를 진행해 왔던 삼성전자는 매해 IT 분야 개발자들이 많이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등에서 행사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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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린 개발자 회의, 올해 온라인 개최
1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달 26일 SDC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뉴스룸에서 올해 SDC에서 어떤 일을 준비하고 있는지 티징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SDC는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크’ 관련 개발도구부터 갤럭시 스마트기기용 ‘원 UI’, 스마트TV 서비스에 접을 수 있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까지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세계 개발자들과 논의하는 행사다.
2013년부터 매년 SDC를 진행해 왔던 삼성전자는 매해 IT 분야 개발자들이 많이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등에서 행사를 개최해왔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올해 열리는 SDC는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첫 온라인 방식이어서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이번 SDC21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관련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는 테크콘서트, 최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테크 허브, 직접 코딩을 해보는 코드 랩 등의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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