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백신 접종률 70% 넘었다..집단면역 기대감↑

엄기찬 기자 2021. 9. 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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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충북 도민 10명 중 7명이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나 집단면역 형성 기대감을 높였다.

충북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져 1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체 도민의 70%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석연휴를 앞두고 도민 70% 백신 접종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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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만3315명 1차접종 완료..접종률 70.2%
보은 82.5%, 청주 66.0%..접종 완료 43.8%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16일 70%(인구 160만명 대비 1차 백신 접종)를 넘어섰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충북 도민 10명 중 7명이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나 집단면역 형성 기대감을 높였다.

충북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져 1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체 도민의 70%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 완료 인원은 112만3315명으로 전체 도민 160만 명(2020년 12월 주민등록인구) 대비 접종률은 70.2%다.

지역별로는 보은이 가장 높은 82.8%, 음성 80.0%, 괴산 78.6%, 옥천 78.5%, 영동 78.1%, 단양 74.7%, 충주 73.6%, 제천 71.9%, 증평 70.0%, 진천 69.9%, 청주 66.0%다.

1~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도민은 70만1399명으로 도민 160만 명 대비 접종률은 43.8%였다. 마찬가지로 보은이 63.3%로 가장 높았다.

9월 말까지 목표였던 70% 접종률을 빨리 달성함에 따라 충북도는 앞으로 2차 접종에 주력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석연휴를 앞두고 도민 70% 백신 접종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추석 연휴 가족 간 만남의 시간을 줄이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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