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위, 통계청과 '지역통계 개발 및 활용 강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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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6일 통계청과 '지역통계 개발 및 활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균형발전지표 개선 및 활용 확대 △지역사회조사 공통 항목 설계 및 자료 구축 △지역통계 개발·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균형발전 및 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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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6일 통계청과 '지역통계 개발 및 활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균형발전지표 개선 및 활용 확대 △지역사회조사 공통 항목 설계 및 자료 구축 △지역통계 개발·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균형발전 및 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통계청은 2020년부터 공동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수준 측정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군·구 단위의 증거 기반 정책 수립을 위한 세분화된 지역통계 확충과 활용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수도권 인구집중이 심화되고, 수도권·비수도권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현재, 세분화된 통계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균형위가 2019년부터 발표 중인 균형발전지표의 주관지표에 포함된 지역 주민 삶의 만족도, 일자리 충분도, 밤거리 안전도 등 22개 지표가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되어 균형발전지표 활용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지역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세분화되고 신뢰성 있는 지역통계의 생산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이를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세분화된 지역통계 생산을 통해 지역통계가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지역 균형발전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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